개발진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어 건의 드립니다.

요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정기점검 이후 점령전에서 변화 된 점은 3가지 입니다.

1. 레벨별로 태평양, 유럽 전선의 전장 분리
2. 폭격 전장 (공방, 쌍방)에서 폭격 대상인 지상건물, 함선의 HP상승
3. 1일 확장 가능 전장의 제한과 개전 가능 전장 제한  

1. 의 경우 고렙유저와 저렙유저가 함께 섞여 플레이를 하게 되면
종종 기체,레벨 차이로 인하여 저렙 학살맵이 되어 플레이가 어려운
사실상 점령전이 고렙 중심으로 흐르는 것을 보완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언뜻 보면 매우 좋은 발상으로 보입니다. 저렙유저로 점령전에 참여를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보면 필요한 방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간과하는 것이 이와 같은 패치는 지금 히스의 인구비율이 양측이 동일하거나 
히스의 플레이 유저가 많아져서 연합 추축간 인구비가 차이나더라도 
추축의 점령전 참여 인원이 일정 수준 확보된 이후에나 가능한 사안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 추축이 적은 유저수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하였던 이유는 
태평양, 유럽을 오가며 게릴라 전으로 연합의 유저들을 분산 시켜
전력이 약화된 요충지에 인원을 집중 투입하여 늘리거나
적은 비율이라 할지라도 연합의 저렙이 함께 섞임으로 인하여
수가 적은 추축 고렙 유저들이 1:5~1:10까지  혼자 상대하며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태평양, 유럽이 분리 됨에 따라 더이상의 게릴라 전도 불가능해졌고 
또한 많은 수의 연합 유저를 상대하더라도 모두 고렙만 상대하게 된 상태입니다.

평균적으로 평일 추축의 점령전 참여 고렙 유저가 10명 내외이고 
중요한날 혹은 주말에 10~20명 정도인데 이런 인원으로
인구비가 현저하게 차이나는 연합 유저를 태평양이라는 한정된
지역에서 전부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는 유럽으로 한정된 저렙 유저 역시 같은 상황이라 

적은 유저수와 인구비로 인하여 추축 유저들의 경우 
대부분의 전장을 최저 1:3 최대 1:8 평균 1:5 비율로 상대하며 참여중입니다.

지금 추축 유저들의 상황이 어떤가 하면
기본에 궁여지책으로 해온
인구비율 격차를 해소할 만한 맵의 분산도 인통하는 상태고 
또한 자신과 비슷한 레벨과 기체의 유저를 
매번 한정된 전장에서 다수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한쪽 진영의 현저한 수적 열세에 대한 체감과 박탈감을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비슷한 기체와 비슷한 개조 비슷한 아템을 가진
상대를 매번 1: 다수로 승리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추축 유저들이 무슨 초인도 아니고 매번 1:5 1:10을 하는
저렙부터 고렙까지 모두 다 슈퍼에이스가 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아마도 일정 유저수가 확보되고 인구비가 정상화 된 다음에 가능한 사안을
너무 성급하게 적용하여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듯합니다

* 해결책 건의 

1> 자유게시판에도 건의 된 내용입니다
각 전장에서 흔히 연출되는 1:17 같은 현저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한쪽 진영 유저수가 상대 진영보다 3인이상 많을 경우 해당 진영의 참여 제한을
시켜야 합니다. 

2> 위의 조치가 안된다면 최소한 히스 유저수가 늘거나 추축,연합간 인구불균형이 
해소될 때까지 이전의 상태로 다시 복귀 시켜야 합니다.
 

2.의 경우 지난 시기 점령전에서 폭격맵 전장이 너무 허무하게 끝나는 상황이 반복되어 
이를 수정한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상물과 함선의 HP를 올려도 너무 올려 버린 상태입니다 
점령전에 들어가 함선에 폭격을 해보면 마치 레이드 보스의 체력을 보는 듯한 기분인데

보통의 전장에서는 1~3명으로는 폭격이 불가능한 상태이고 
다수가 모여서 폭격을 집중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제한된 시간에 이런 행위를 하는 것 보다 
지나치게 HP가 높은 관계로 그냥 6강퇴를 시켜 적을 제거하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패치 이후 점령전의 모든 
폭격 맵은 더이상 폭격을 하지 않은 

일반 제공전 맵으로 그 성격이 바뀌었습니다 

더불어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예를 들어 폭격맵의 경우 방어를 하게 되면
폭격이 지나치게 힘든 관계로 
대부분 6격추를 하여 적을 1명만 남기고 절대적으로 우세한 상황이라 하여도
그 적은 제한 시간 동안 죽지 않고 도망만 다니면
 이 맵은 도망다닌 팀의 유저가 승리를 거머 쥐게 됩니다.
(오키나와 같은 맵이 대표적인 예인데 
현재 연합이 점령한 이 땅의 경우 
추축 만렙 유저 10명이 들어가 폭격에 참여해도 
제한 시간 내에 폭격은 불가능한 상태인지라
연합의 경우 속도빠른 1명만 들어가 제한 시간 동안 도망만 다녀도 
방어가 성공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폭격맵에서 HP상승이 지나치게 높아져 폭격을 포기하였고  
유저들은 제공전처럼 활용하는 상태입니다.  
이는 점령전의 취지에도 맞지 않고 맵의 성격에도 맞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이 이렇습니다. 테스트는 하고서 HP를 올린 것인지 모르겠으나  
참여한 유저들의 허탈감과 분노는 말할 수가 없습니다. 

* 해결책 건의 

1> 지상물 함선의 HP를 다시 세심하게 테스트한 이후
하향 조정하세요  

2> 폭격맵의 경우 제공전 맵보다 제한시간을 길게 하세요 

3> 사실상 제공전 맵이 되어 버린 폭격 맵에서 유저가 맵의 성격에 맞게
폭격을 하게 하려면 최소한 상대방 6강퇴하는 속도보다는 폭격이 더 빨라야
승리를 확신하고 폭격을 하게 됩니다. 이를  유념하여 조정하세요
  

3. 1일 전장의 확장과 개전 가능한 전장의 제한은 양 지역으로 분리가 되며 
기존 총 10개에서 지역당 6개씩 12개로 사실상 조금 늘린 것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유저들이 체감하는 실제 적용은 과거 맵을 넓게 쓰며 
10개의 승리를 위해 뛰던 것과 달리 분리된 지역에서 자신이 참여하는 
좁은 1개의 지역만 보게되는 관계로 결국 기존 10개에서 6개로 줄어든 것으로 느끼게 됩니다. 

좀 더 세심하게 보면 추축 유저들의 경우 
사실상 시즌 점령전 승리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당한 상태입니다. 

과거 유저수가 적은 추축 진영의 경우 
매번 모든 전장에서 승리가 불가능한 관계로 
평소 연합에게 우세를 주다가 시즌 막바지에
사람을 모으고 인원을 한쪽 맵에 집중하여 단시간에 요충지를 점령하고
이를 밑 바탕으로 다시 다른 지역에서 승리를 늘려 시즌 역전승을 하는 방식으로 
전령전 전략을 짜왔습니다. 

이는 평소 인원이 적고 열세라 하여도 
전략을 잘짜면 비록 적은 인원이라도 모아서 역전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심어주며 적은 인원으로 점령전에 적극 참여하게 하는 
유인동기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상화은 패치 이후 
과거 처럼 양쪽 지역을 넓게 활용하며
한쪽 지역에 집중하는 것도 불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기습적으로 단시간에 요중치를 먹고 세력을 높히는 것이 
불가능해졌기에
결국 유저들은 양지역으로 나뉘어진 전장에서 
6번으로 제한된 승리를 두고 하루 하루 조금씩만
늘려가야 하며 또한 역전은 애초부터 꿈도 꿀수 없게 되었습니다 

당연한 것이  원래부터 인구비의 극심한 격차로 
열세인 진영의 경우 하루 하루 조금씩 늘리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막판 집중 역전의 가능성이 사라졌으니
이번 시즌 추축 진영이 승리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로 이미 결정된 상태입니다. 

* 해결책 건의 

1> 분리된 지역에서 각각 6개로 한정한 것은 기존 10개에서 12개로 늘어난게 아니라 
10개에서 6개로 줄어든 효과에 불과합니다 
10개로 늘리도록 하세요 

2> 태평양은 고렙만 유럽은 저렙만 고정하게 되면 
인원도 적은 상태에서 유저가 활용할 전략은 그만큼 줄게 됩니다.
주기적으로 양 지역의 유저들이 교대하여 뛸 수 있게 하던지
좁아진 지역에서 유저가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추가하게 
몇가지 전략적 요소를 더 추가하세요 
(비행장 맵을 통한 항속거리 개념, 비밀루트 개념, 보급로 개념 등등)
  


끝으로 말씀드리면

보통 게임의 벨런스가 맞지를 않는 경우
유저들은 나름의 해결책을 찾아 내고는 합니다

스타 같은 게임을 보더라도 3개 종족의 벨런스를 맞추는데
많은 패치와 시간이 걸렸고 더불어 각 열세 종족의 문제를
유저들이 알아서 보완하며(테란의 바이오닉, 메카닉 같은 운영처럼말이죠)
결국 조화를 이루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점령전의 경우 기존에 인구비율의 차이에 따른 벨런스의
문제를 유저들이 나름 고심해서 돌파했던 방식을
개발사측에서 이로 인한 여파나 반응은 고려하지 않은채
그저 기존의 균형을 갑자기 깨뜨려 버린상태입니다.
때문에 추축 유저들은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전령전에서
인구비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채
그에 대한 보완 조차 없는 것이 지속된다면
그 결과는 뻔합니다

추축 유저들이 가망없는 점령전 참여를 꺼릴 것이고
그 다음에 상대할 유저가 사라진
연합 유저들이 점령전 참여를 꺼릴 것이고
양진영 유저들이 더이상 지금과 같은 열정으로
아무도 점령전에 참여하지 않게 된 상황에서
할일 없이 퀘스트, 레이드나 몇번 돌다 
결국 지겨워서 게임을 접게 되는 순서입니다.


적절한 테스트나 예상 없이 
무작정 패치를 적용했다면 
그 결과는 바로 확인하시고 
무엇이 잘 못 된지 파악한 뒤 
신속하게 수정을 하세요 

부탁드리는데 한번 추축 진영으로 케릭을 만들어 점령전에 참여해 보시고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다시 재고해 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